[일행은 마정석의 힘을 몰아내고 흑기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였다.하지만 흑기사는 조금도 서글픈 기운 없이 오히려 가뿐해진 모습으로 승부의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였다] 흑기사나의 패배로군. 아니지⋯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마 그랑.여기까지, 이렇게 결착이 나는 순간까지용케도 나와 어울려 주었구나.이걸로⋯ 이걸로 이제 나는⋯ [망설임의 그림자가 남았지만 흑기사는 그것을 모두 집어 삼키고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그런 결의에 이의를 제기하듯차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오르키스루리아⋯ 루리아오르키스⋯ 어째서? 난 못해⋯ 오르키스⋯부탁해 루리아. 루리아못 해! 당연하잖아! 나한테⋯ 그런걸⋯부탁해 오르키스! 제발 다시 생각해줘! 카타리나왜⋯왜그러는거야 두 사람 다! 오르키스미안해⋯루리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오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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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장 그녀의 행복 비우와 정말 이번만큼은 진짜로 위험했다구 라캄하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맨날 하는 소리랑 별 차이 없잖아? 비후후 그런가? 카타리나일이 이렇게 흘러갈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어?지금은 잠깐이나마 승리를 만끽하도록 하자. 흑기사... 오르키스... [재상 프리시아의 계략을 훌륭하게 저지한 일행이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중..] 리샤응? 방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어? 제국병1찾았다! 이쪽이야! 그 기공단 녀석들이다! 제국병2아니 이건! 재상님! 정신 차리십시오 재상님! 제국병3이 자식들이 감히 재상님을! 라캄이런.. 리액터 때문에 기절했던 양반들도 슬슬 정신이 돌아오나본데? 제국병3증원과 구조 요청을 보내라! 지금 이번 사건의 주모자 놈들이 기절한 재상님을 데리고이곳에 발이 ..
Episode3 [자기 방어 시스템을 돌파한 단장일행은 리액터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리액터대규모의 파손 확인. 전 기능을 정지합니다. 라캄이런 이런. 이걸로 한 숨 돌린 건가? 루리아그래요! 이제 남은건.. [리액터의 재기동을 방지하기 위해 루리아는 리액터의 코어인 성정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흡수한다] 이오어라? 왠지 방 안의 공기가 가벼워진듯한데? 로제타후훗, 그건 리액터를 저지한 영향이야. 이걸로 성정수 아카샤가 기동되는 것도.. 프리시아하아.. 하아.. [일행이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눈치채고 뒤돌아보자 비틀거리며 일행을 향해 다가오는 프리시아의 모습이 보였다] 프리시아하아.. 아직! 아직이야! 루리아프리시아씨? 흑기사이제 와서 무슨 속셈이지? 네게 힘을 공급해 주던 리액터는 이제 기능을 정지..
메인 스토리 62장 별은 하늘 높이 Episode 1~2입니다. 62장은 과거 그랑블루 뉴비들의 통곡의 벽이자 파타그랑데 공역 스토리의 대단원 [아카샤]가 등장하는 장입니다.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1, 2, 3부로 나눈다면 1부의 끝에 해당하는 내용이겠네요. ----------------------------------------------------------------------------------------- 앞서 55장까지의 번역은 지금은 활동을 중단하신 Geek님의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메인스토리 1장~55장까지의 번역- https://blog.naver.com/finalred3 Geek's Utopia : 네이버 블로그 카렌P 블로그. 포스트랑 상관 없는 이야기는 방명록에 써주세요. 블로그 ..
제 60장. 그가 지키는 것 Episode1 [지원군의 등장으로 인해서아가스티아에서의 전투는 혼란한 양상을 띄게 되었다.] 모니카진격! 제국병들을 쫓아라! 타워까지 가는 길은 우리들이 사수한다! 좌우로 산개해! 인정 사정 볼 것 없이. 쏘고 쏘고 또 쏴 버려라! 질서의 기공단원 일동넷!! 모니카아 참, 단, 민간인이 다치는 일은 없도록 해라. 귀관들도 물론 그건 알고 있겠지? 용병1물론이다! 군대가 거리를 짓뭉개는 끔찍한 짓은우리도 당해서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가자고 이놈들아! 방해 되는 군대는 전부 쓰러뜨린다! 용병2오오! 제국병1크윽, 젠장. 이래갖곤 더이상 침입자를 상대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제국병2작전을 바꾸고 태세를 정비할 필요가 있겠어. 전원 후퇴! 이 구역은 포기하고 집합 장소에서 대기한..
59장 종언의 편린 Episode 1 프리시아..... [그랑 일행이 폰메른을 뒤로 하고, 아가스티아의 길거리를 다시 나아가기 시작한 그 때, 프리시아는 타워의 어떤 방에서 아래층의 거리를 무심히 내려다 보고 있었다.] 프리시아앞으로 조금.. 한걸음만 더 가면.. [(똑똑)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프리시아가 되묻는다.] 프리시아누구죠? 퓨리어스이거 이거! 강녕하시옵니까! 프리시아 재상 각하! 프리시아퓨리어스 소장.. 무슨 용건이죠? 퓨리어스너무하네~ 그렇게 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잖아? 잠깐 이야기나 하자고. 프리시아용건이 없다면 가까이 오지 말라고 이야기 했을텐데요. 게다가.. 당신에게 사람들과 교류 하는 취미가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군요. 퓨리어스뭐, 그딴 취미는 없다구~ 왜냐면 그거, 길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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